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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정보

 

울릉미역취는 큰미역취또는 나래미역취 라고도 부르는데,  육지의 미역취보다 잎이 크고 부드러워 생으로 쌈싸 먹는다.  묵나물로 할 때는 삶아 널어 적당히 마른다음 빨래하듯 주물러서 거품을 제거하고, 다시 마르면 비비고 하는 과정을 반복하면 부드러운 나물을 얻는데, 이때 미역과 같은 거품이 많이나서 미역취라는 이름이 유래 되었다고도 한다.  울릉도미역취 묵나물은 울릉도의 특산품으로 유명하다.

 

 

 

 

▣ 개화기
 - 매년 8, 9월


▣ 분포
 - 울릉도의 산지에 분포한다.


▣ 형태
 - 여러해살이풀이다.

 

▣ 생육환경
 - 울릉도 산지에서 자란다.

 

▣ 크기
 - 높이가 15-70m에 달하고 곧게 서며 모가 지고 윗부분이 갈라지며 잔털이 있고 녹색이다.

 

▣ 잎
 - 잎은 어긋나기하고 긴 타원형 또는 달걀모양이며 예두이고 원저 또는 예저이며 길이 4-10cm, 나비 1.5-4cm로서

   밑부분이 흘러 엽병의 날개로 되고 양면에 잔털이 있는 것도 있으며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고 위로 가면서

   점차 작아진다.

 

 

 

 

▣ 꽃
 - 꽃은 8-9월에 피며 머리모양꽃차례는 지름 12-15mm로서 원추상으로 달리고 포는 없거나 작다.

   총포조각은 3줄로 배열되며 외포편은 난상 피침형이고 길이 2-3mm이며 내포편은 침형이고 길이 6-6.5mm로서

   끝이 뾰족하며 혀꽃은 1줄로 배열되고 길이 8.5mm, 나비 2mm정도이다. 암술대가 2개로 갈라져 길게 뻗어 나고,

   꽃밥이 암술대 둘레에 모여 있다.


▣ 열매
 - 수과는 원통형이며 종선이 있고 끝에 털이 있으며 관모는 길이 4-4.5mm이고 연한 갈색이다.


▣ 줄기
 - 높이가 15-70m에 달하고 곧게 서며 모가 지고 윗부분이 갈라지며 잔털이 있고 녹색이다.

 

▣ 이용방안
 - 어린 순을 나물로 하고 민간에서 전초를 건위 및 이뇨제로 사용한다.

 

▣ 특징
 - 미역취의 지역적 변종이다.

 

 

 

효능

어린순을 나물로 먹으며 울릉도에서는 주된 산나물중 하나이다. 약용-(전초) 거담, 천식, 지혈에 효과가 있다. 

(한약명: 일지황화 一支黃花)

식물전체를 말려 건위, 강장, 이뇨, 두통, 황달에 사용하여 효과를 볼 수도 있다.

 

 

 

 

 

 

미역취 정보

 

미역취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산지에 많이 자생하는데, 낙엽수림 밑의 반음지 등의 약간 메마른 듯한 부엽토나, 침엽수와 활엽수의 혼효림의 키큰나무의 반그늘에서 깨끗하고 실한 나물을 채취 할 수 있으며, 양도 푸짐해서 많이 채취하게 되면 삶아 말려 묵나물로 보관하면 좋다.

 

 

 


미역취는 동속의 나물에 비해 탄수화물(42.8g)과 칼슘(231mg)이 대단히 많은 양으로 포함 돼 있는 우수한 식품이며 약용식물이다. 미역취란 이름에 대해 여러가지 의견이 분분한데 나물맛이 미역맛 비슷하다는 설도 있고, 대가 나오기 전 잎자루가 축 늘어진 모습이 미역을 연상 시킨다는 설도 있다. 미역취는 옛날 춘궁기 보릿고개를 넘길때 중요한 구황식물 이기도 했었는데, 성분을 보면 납득이 갈 만 하다.

미역취는 돼지나물이란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있고 두메미역취, 메(매)역취 라고도 부르며 영남지방은 갬취, 영월지방은 갯취,울릉도에서는 미역추 라고 부른다.  한자명은 주금화, 만산황, 야황국, 지황화 등이 있고 생약명은 일지황화(一枝黃花)이다.

 

 

 

울릉미역취 특징

 

미역취는 울릉도에 많이 분포되어 있는 산나물의 일종이다. 이 산나물은 햇빛이 잘 들고, 양지 바른 풀밭에서 자라며, 독특한 맛과 향기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울릉도에서 생산되는 울릉 미역취는 잎이 크고 얇으며, 향이 진하고 조직이 부드러운 특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21종 이상의 향미성분이 함유되어 울릉미역취만의 독특한 향을 가졌다.

 

 

- 울릉미역취는 잎이 크고 얇으며, 향이 진하고 조직이 부드러우며 건채 가공 시 잔 부스러짐이 적은 특성을 가진 나물이다. 실험결과 울릉미역취는 타 지역 미역취보다 전체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외관, 향, 전체기호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 9종의 함암활성성분이 함유. 이중 3성분은 타 지역에서 생산되는 미역취보다 양이 많다. 21종 이상의 향미성분이 함유되어 울릉미역취만의 독특한 향을 가졌다.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을 머금고 눈 속에서도 자라나는 울릉도 향취가 그윽한 무공해 산나물이다.

- 울릉미역취는 유일하게 울릉도에서만 자생하는 미역취의 변종으로 일부 민간에서는 전초를 갑상선종양, 후암, 기관지염의 치료목적으로 사용하여 왔다. 또한 고유의 식미와 향취가 있어 봄철의 경엽을 산채로 식용하고 있다.

 

 

 

울릉미역취 이용법

 

 

울릉도 미역취는 햇볕 잘 드는 양지 바른 곳에서 자라며, 잎이 크고 얇으며, 향이 진하고 조직이 부드러워 나물, 쌈, 국거리 등으로 이용한다.

고유의 식미와 향취가 있어 봄철 산나물 중, 식용으로 가장 많이 애용되며 약리효과도 있어 전초를 약용으로 한약재의 재료로도 사용하고 있으며 다량의 비타민A와 카페인산, 루틴 등의 폴리페놀류를 함유하고 있어 감기, 두통, 진통, 건위, 신장담, 폐염, 황달 및 항암치료제로도 활용된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미역취는 잎이 크고 넓어 미역취 묵나물을 삶아 더운 여름철 상추대용 쌈채로 만들어 맛된장과 함께 쌈을 싸먹으며 더위를 이겨낼 수 있다.

미역취, 부지갱이, 삼나물, 고비 묵나물로 만드는 산채 비빔밥은 식탁에 울릉도를 느낄 수 있는 별미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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