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FIFA U20 여자월드컵 중계보는 방법 20세이하 국가대표팀 명단 조편성 경기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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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남녀 축구 대표팀을 통틀어 첫 여성 사령탑인 황인선 감독이 당찬 출사표와 함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에 도전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2 FIFA U20 여자월드컵 핵심정리

 

 

'황인선호'는 12일 오전 11시(이하 한국시간) 코스타리카 산 호세의 코스타리카 에스타디오 나시오날에서 캐나다를 상대로 2022 U20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C조 첫 경기를 치릅니다. 이후 15일 오전 5시 나이지리아, 18일 프랑스를 상대합니다.

 

한국 여성 최초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선임된 황인선 감독은 데뷔 무대인 U20 여자 월드컵에서 4강을 넘어 우승이라는 또 다른 역사를 쓰겠다는 각오입니다.

 

대표팀은 한국시각으로 12일 금요일 오전 11시에 캐나다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릅니다. 1차전 경기는 MBC에서 생중계 됩니다.

 

 

[2022 U20 여자월드컵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FIFA U-20 Women's World Cup Costa Rica 2022™

조 편성이 쉽지는 않습니다. 한국은 프랑스, 나이지리아, 캐나다와 함께 C조에 속했습니다. 세 팀 모두 연령별 여자 월드컵의 단골 손님들입니다. 또 나이지리아와 캐나다는 준우승, 프랑스는 4강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U20 여자 월드컵은 본선에 오른 16개 팀이 4개 팀씩 4개 조에 묶여 조별리그를 진행합니다. 각 조1위와 2위가 8강에 진출,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 팀을 가립니다. 한국으로선 강팀들 틈에서 최소 2위에 올라야 합니다.

 

하지만 한국도 충분히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총 9차례 열린 대회에서 5차례 본선에 나섰고, 2010년 대회에서는 스위스와 콜롬비아 등을 꺾고 3위에 오르는 등 경쟁력을 보인 바 있습니다.

 

황인선 감독은 결전지인 코스타리카로 떠나기 전 "스물, 우리의 겁 없는 청춘들이 4강을 넘어 우승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 성원,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자신감과 함께 굳은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한국은 우선 캐나다와의 대회 첫 경기를 잘 마무리한 뒤, 그 기세를 이어 토너먼트 진출과 우승까지 도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황인선 감독은 "첫 경기인 캐나다전에 가장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큰 대회인 만큼 젊은 선수들이 자신의 장점을 발휘할 수 있게끔 자신감을 심어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22 FIFA 여자 U-20 월드컵 참가 한국팀 선수 명단(21명)

 

GK : 도윤지(단국대), 김경희(창녕WFC), 우서빈(포항여전고)

 

DF : 이수인, 한다인(이상 고려대), 김민지, 이다연(이상 대덕대), 빈현진, 이정연(이상 위덕대), 문하연(강원도립대)

 

MF : 김은주, 천가람(이상 울산과학대), 김명진, 이세란, 서현민, 이은영(이상 고려대), 배예빈, 전유경(포항여전고), 원채은(울산현대고)

 

FW : 고다영(대덕대), 고유나(울산과학대)

 

 

[대한민국 vs 나이지리아 2차전 중계 바로가기]

 

 

 

KBS 온에어

 

 

한편 한국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U19챔피언십에서 3위로 U20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습니다. U20 여자 월드컵은 2년 주기로 개최되는데,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년 연기 끝에 올해 열립니다.

 

한편 황인선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이 FIFA U-20 여자월드컵이 치러지는 코스타리카 현지에서 첫 경기 전 마지막 훈련을 마쳤습니다. 지난달 27일 멕시코에서 마지막 전지훈련을 치른 대표팀은 7일 코스타리카에 입국했습니다. 멕시코에서 열흘간 훈련을 가지며 스페인, 멕시코 U-20 팀과 치른 연습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코스타리카에 입국한 뒤에는 호텔에서 컨디셔닝 훈련을 가졌고 데포르티바 알라후에렌스 클럽 훈련장에서도 현지 적응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캐나다와의 1차전, 프랑스와의 3차전이 치러질 산호세 국립경기장에서 공식 훈련도 가졌습니다.

 

2년마다 열리는 FIFA 여자 U-20 월드컵은 지난 2002년에 창설됐습니다. 한국은 그동안 다섯번 이 대회 본선에 참가했습니다. 특히 지난 2010년 독일 대회에서 지소연, 김혜리, 이민아, 임선주 등 현재 여자대표팀의 주축 선수들을 앞세워 최고 성적인 3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한국 남녀 축구대표팀 통틀어 첫 여성 사령탑인 황인선(46) 20세 이하(U-20) 여자 대표팀 감독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에서의 선전을 자신했습니다.

 

황 감독은 10일(한국시간) 결전지 코스타리카 산호세 국립경기장에서 진행된 사전 기자회견에서 "강팀을 상대로 한국 여자축구가 어떤 팀인지 보여주기 위해 준비를 많이 했습니다. 기대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16개 국가가 경쟁하는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은 캐나다, 나이지리아, 프랑스와 함께 C조에 속했습니다.

 

한국은 8월 12일 오전 11시 캐나다와 첫 경기를 치른 뒤 나이지리아(15일 오전 5시), 프랑스(18일 오전 11시)를 차례로 만납니다.

 

 

[대한민국 vs 프랑스 3차전 중계 바로가기]

 

 

 

SBS 라이브 : 채널 리스트

  

 

프랑스는 최근 2018년 대회까지 3연속 4강에 오른 강팀이며 나이지리아와 캐나다도 각각 아프리카와 북중미를 대표하는 강호로 꼽힙니다. 두 팀 모두 20세 이하 대회에서 준우승 경험이 있습니다.

 

 

한국 여자 축구도 이번 대회에서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20세 이하 여자 축구대표팀은 총 9차례 열린 대회에서 5차례 본선에 나섰고, 2010년 대회에서는 스위스와 콜롬비아 등을 꺾고 3위에 오른 바 있습니다.

 

황 감독은 "강팀과의 경기에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며 "우리 팀은 타 팀에 비해 피지컬이 약하기 때문에 우리가 가진 장점을 더 극대화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이어 그는 "국제대회가 처음이지만 선수와 코칭스태프 모두 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임한다"면서 "첫 경기의 좋은 결과를 위해 선수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조별리그 C조

8. 12. (금) 오전 11:00

캐나다 vs 대한민국

MBC

 

8. 15. (월) 오전 5:00

대한민국 vs 나이지리아

KBS

 

8. 18. (목) 오전 11:00

대한민국 vs 프랑스

SBS

 

 

최근 여자 유로 2022(여자 유럽축구선수권대회 2022) 등 성공으로 세계적으로 여자 축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황 감독은 "한국은 오히려 여자 축구팀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더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한국 축구가 발전할 수 있도록 큰 기여를 하고 싶다"고 바람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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