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수능 등급컷 및 난이도 ✔문제 정답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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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과 통합형으로 처음 치러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국어·수학·영어 모두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주요 입시 업체들은 ‘공통과목+선택과목’ 체제로 전환된 국어와 수학을 상위권 변별력을 볼 수 있는 주요 변수로 보고 있습니다. 최종 점수가 산출되는 과정이 복잡하기 때문에 정확한 예측은 힘들지만, 주요 학원가에서는 원점수 기준 1등급 커트라인을 국어 82~84점, 수학 82~87점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보다 다소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2022 수능시험 등급컷 및 난이도, 문제와 정답 등 상세내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2 수능 등급컷 핵심정리

 

[국어영역]

 

주요 입시업계에 따르면 올해 수능 1교시 국어 영역의 경우 작년 2021 수능보다 어려웠던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지난해 수능에서 국어는 1등급 커트라인이 원점수 기준 88점으로 형성되며 상당한 난이도로 출제되었습니다. 입시업계에서는 국어가 지난해보다 더 어렵게 출제됐다는 분석과 함께 1등급 커트라인 점수가 전년도(88점)보다 더 낮아질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종로학원은 화법과작문 85점, 언어와매체 83점을 예측했고, 대성학원은 화법과작문 83점, 언어와매체 82점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입시업계 중 진학사는 화법과작문 83점, 언어와매체 81점으로 가장 낮은 등급컷을 내놓았습니다.

 

이번 국어영역에 대해서 지문은 짧아졌지만 이해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소재들이 등장해 수험생 부담을 키웠을 것이라고 분석했으며, 경제 관련 지문이 길이는 짧았어도 개념 추론 과정에 시간이 평소보다 더 걸렸을 수 있기 때문에 어려웠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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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수능 국어 실시간등급컷 : 네이버 통합검색

 

 

성적표를 받기 전 원점수,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에 대한 개념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대입 중에서도 정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지표들이기 때문입니다.

 

원점수는 단순한 채점 결과입니다. 100점 만점인 국어·수학·영어, 50점 만점인 한국사·탐구·제2외국어 및 한문에서 자신이 획득한 점수입니다.

 

표준점수는 원점수의 상대적인 개념입니다. 전체 수험생의 원점수 평균을 100점 기준으로 세웠을 때 자신의 원점수가 평균으로부터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이로 인해 같은 원점수라도 평균 점수가 낮게 산출되는 난이도 높은 시험에서 표준점수가 더 높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수학영역]

 

2교시 수학 영역도 올해 어렵게 출제되었다는 평입니다. 입시업계는 난이도가 다소 평이했던 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되어  1등급 커트라인 점수도 전년도(가·나형 92점)보다 더 내려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종로학원은 확률과통계 86점, 미적분 84점, 기하 85점으로 예측했고, 대성학원은 확률과통계 87점, 미적분 81점, 기하 83점으로 전망했습니다. 진학사는 수학 영역도 입시업계 중 가장 낮은 등급컷을 내놨으며, 확률과통계 85점, 미적분 81점, 기하 83점으로 예상했습니다.

 

올해 수학에선 초고난도 문항인 킬러문제는 줄었지만, 중고난도 문항이 많이 분포해 난이도를 키운 것으로 분석되었습다. 복잡한 계산을 요구하는 초고난도 문항은 줄었지만,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중고난도 수준의 문항이 많았기 때문에 상위권 학생은 쉽다고 느꼈을 수 있지만, 중하위권에겐 상당히 어려운 시험이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2 수능 수학 예상등급컷 바로가기]

 

 

 

2022학년도 수능 수학 실시간등급컷 : 네이버 통합검색

 

 

[영어영역]

 

영어 영역 1등급 컷의 경우 진학사, 대성, 메가스터디, 종로학원, 이투스, 유웨이 모두 90점으로 전망했습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이번 2022학년도 수능은 선택과목제와 조정점수제가 도입돼 가채점 점수만으로는 등급 예측이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전체적인 난이도를 분석했을 때, 2022년 수능 난이도에 국어 영역은 작년 수능 보다는 쉽고 지난 9월 모의평가보다는 어려웠다고 평가되고 있으며 수학과 영어 영역은 지난해보다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한편, 공통과목·선택과목 체제로 처음 치러지는 올해 수능은 '변환표준점수'라는 개념이 추가적으로 알아야 합니다. 선택과목이 도입된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의 경우 과목별 난이도에 따른 표준점수 편차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대학에서 백분위를 기준으로 자체적으로 변환해 도출하는 표준점수가 '변환표준점수'입니다.

 

변환표준점수 산출에 활용되는 백분위는 전체 수험생 중 자신이 상위 몇 퍼센트에 해당하는 성적을 받았는지 알 수 있는 지표입니다. 어떤 수험생의 한 과목 백분위가 80%라면, 본인은 상위 20%에 해당하는 성적을 그 과목에서 받은 것입니다.

 

백분위를 통해 정해지는 숫자가 등급입니다. 상위 4%는 1등급, 11%는 2등급, 23%는 3등급 등으로 분류되며 수시모집에서 각 대학별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가리는 데 주로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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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수능 영어 실시간등급컷 : 네이버 통합검색

 

 

2022년 수능 성적표는 12월 10일 통지 예정이며 11월 10일 이후 수시모집에 지원했지만 이처럼 등급에 따른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탈락 인원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중복 합격으로 인한 미등록 등으로 인해 수시전형에서 계획된 인원보다 적은 학생이 선발되는데, 해당 인원을 정시모집으로 이월한 것을 '수시 이월 인원'이라고 합니다. 각 대학별로 이처럼 미달된 인원만큼이 포함된 최종 정시 모집인원이 추후 확정됩니다.

 

정확한 가채점 결과와 잠정 등급컷을 토대로 자신이 평소보다 수능을 잘 봤다면 정시에, 잘 못 봤다면 수시에 집중해야 하며 어느 한 곳이라도 수시에 합격하면 정시 지원이 불가하기 때문에 수시모집에 지원한 대학도 정시로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고 판단되면 과감히 수시 응시를 포기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올해는 가채점 결과를 맹신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문·이과 통합형으로 처음 치러진 수능인데다 공통+선택과목으로 구성된 국어와 수학의 경우 가채점으로 정확한 성적을 가늠하긴 어렵기 때문입니다.

 

수능 성적표에는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적히지만, 대학은 단순히 표준점수 합,  백분위나 등급평균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 아닙니다.

 

2022학년도 수능 문제지 및 답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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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 및 정답

 

대학은 표준점수 등의 활용 지표에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가산점 등을 적용하여 환산점수를 만들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순위를 매깁니다.  대학마다 각기 다른 환산 방식을 가지고 있어서 수험생들이 직접 이를 계산하기란 번거롭고 까다로울 수 있는데 이 때에는 입시기관이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또한 입시전문가들은 공통 과목은 6·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정도로 어렵게 출제하고, 선택과목별 난이도를 조정해 선택과목 간의 유불리를 최소화했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