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하나원큐 FA컵 준결승 결승전 보는 방법 K리그 하나은행 FA CUP 축구 경기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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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 대구FC-FC서울이 2022 하나원큐 FA컵 4강 준결승전에서 맞붙습니다.

 

울산과 전북은 오는 5일 오후 7시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2022 하나원큐 대한축구협회(FA)컵 4강전을 치릅니다. 전북은 2020년 우승 이후 2년 만에, 울산은 2017년 이후 5년 만에 FA컵 정상을 노리고 있습니다.

 

우승 횟수에선 전북이 4회로 포항 스틸러스, 전남 드래곤즈와 함께 공동 2위에 있습니다. 최다 우승은 수원 삼성의 5회입니다. 울산은 2017년 우승이 유일한 FA컵 정상입니다.

 

 

2022 하나원큐 FA컵 핵심정리

 

 

두 팀 모두 아시아축구연맹(AFC) 결승 진출에 실패한 만큼 FA컵 결과에 따라 더블(두 개 대회 우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같은 시간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는 대구FC-FC서울이 FA컵 준결승전에서 맞붙습니다.

 

이 경기에서 이기면 같은 시각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치러지는 울산 현대-전북 현대 경기 승자와 대회 우승을 놓고 다투게 됩니다. 두 팀 모두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선 FA컵 우승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나란히 K리그1 파이널B(7~12위)로 밀려났습니다.

 

FA컵 결승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열리며 1차전은 오는 26일(대구-서울전 승리 팀 홈), 2차전은 29일(울산-전북전 승리 팀 홈) 열립니다.

 

한편 2022 하나원큐 FA CUP 4강 준결승전 울산-전북 현대 경기는 Sky Sports, 네이버, 아프리카TV, 카카오TV에서 대구FC-FC서울 4강전 경기는 네이버, 아프리카TV, 카카오TV 중계방송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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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 네이버 스포츠

 

 

울산은 5일 오후 7시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라이벌 전북과 2022 하나원큐 FA컵 4강을 치릅니다. 시즌 농사를 가늠할 전북과 운명의 2연전입니다. 울산은 전북과 FA컵에 이어 K리그1 35라운드(8일)에서 맞닥뜨립니다. 첫 단추를 잘 채워야 리그까지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이번 시즌 빠듯한 일정 속에 울산은 FA컵 4강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5월 25일 경남FC와 16강 원정에서 2대0 승리를 거두고 상쾌한 출발을 했습니다. 6월 29일 안방에서 부천FC를 만나 전, 후반을 1대1로 비긴 뒤 연장, 승부차기 접전 끝에 6-5로 승리했습니다. 전북을 맞아 결승 진출에 도전합니다.

 

울산은 리그에서 흐름이 좋습니다. 9월 18일 수원FC와 K리그1 33라운드 최종전에서 2대0으로 이긴 뒤 약 2주간의 A매치 브레이크에 돌입했습니다. 꿀맛 같은 휴식을 통해 재충전 시간을 가졌고, 일부 선수들은 부상에서 회복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 1일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 K리그1 34라운드, 파이널라운드 그룹A 첫 경기에서 3대0 완승을 챙겼습니다. '아기호랑이' 최기윤이 울산 유니폼을 입고 K리그 데뷔골을 신고, 상대 선수의 퇴장을 유도하며 만점 활약을 펼쳤습니다.

 

아마노는 8월 13일 대구FC 원정 이후 49일 만에 골 맛을 봤습니다. 시즌 공격 포인트 10개(9골-1도움)를 적립했습니다. '헝가리 괴물 공격수' 마틴 아담(6골-2도움)은 9월 11일 포항스틸러스와 홈경기 이후 20일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완벽한 공수 조화 속에 이번 시즌 '전 구단 승리'의 쾌거를 이뤘습니다.

 

희소식도 있습니다.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와 '엄살라' 엄원상이 부상을 털고 돌아왔습니다. 조현우는 선발로 출전해 안정감 있게 후방을 사수하며 클린시트를 기록했습니다. 엄원상은 후반 9분 최기윤을 대신해 교체 투입돼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2022 하나원큐 FA CUP 4강 준결승전 울산-전북 현대 경기는 Sky Sports, 네이버, 아프리카TV, 카카오TV에서 대구FC-FC서울 4강전 경기는 네이버, 아프리카TV, 카카오TV 중계방송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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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리그 기세를 FA컵까지 잇겠다는 의지로 똘똘 뭉쳤습니다. 울산은 2017년 창단 처음으로 FA컵 정상에 올랐습니다. 5년 만의 트로피 탈환을 위해 총력전을 펼칠 계획입니다.

 

울산이 결승에 오르면 대구-서울 승자와 26일 원정, 29일 홈에서 1, 2차전을 통해 우승팀을 가립니다.

 

프로축구 K리그1(1부 리그) 1, 2위를 달리고 있는 울산과 전북이 올 시즌 운명을 가를 2연전을 벌입니다.

 

울산과 전북 두 팀은 5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FA컵 4강전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습니다. 울산은 2017년 우승 이후 5년 만에, 전북은 2020년 이후 2년 만에 FA컵 정상에 도전합니다. 울산은 2017년 우승이 유일한 FA컵 정상입니다. 전북은 4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FA컵 결과에 따라 두 팀은 더블(두 개 대회 우승)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FA컵 준결승 사흘 뒤인 8일 양 팀은 같은 장소에서 K리그1 파이널 그룹A 35라운드에서 다시 만납니다. 올 시즌 두 팀의 리그 마지막 맞대결입니다. 4일 현재 K리그1에서 울산이 승점 69(20승 9무 5패)로 1위, 전북이 승점 64(18승 10무 6패)로 그 뒤를 쫓고 있습니다. 두 팀은 4경기씩 남겨 놓고 있습니다. 8일 경기 결과에 따라 울산이 격차를 더 벌리면서 17년 만의 리그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고, 전북이 역전 우승의 발판을 놓고 리그 6연패의 희망을 키울 수도 있습니다.

 

전북 바로우K리그에서 그동안 두 차례 정상에 오른 울산은 2005년 이후 우승이 없습니다. 전북은 지난해 K리그 사상 첫 5연패를 달성하면서 통산 9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울산은 전북에 밀려 지난 시즌까지 3년 연속 준우승에 그친 아픔을 올해 반드시 설욕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전북은 올해도 역전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울산과 전북은 올 시즌 3차례의 리그 맞대결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 중입니다. 3경기에서 엄원상(울산)과 바로우(전북)가 각각 2골을 넣었습니다. 홍명보 울산 감독은 지난달 28일 열린 파이널 라운드 미디어데이에서 “목표는 파이널 라운드 5경기 전승”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상식 전북 감독도 파이널 라운드 5승으로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했습니다. 두 팀 모두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를 이겼습니다.

 

2년 연속 파이널B로 내려간 FC서울이 마지막 자존심으로 여기는 '2022 하나원큐 대한축구협회(FA)컵' 4강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준결승 상대는 대구FC인데, 최근 맞대결에서 연패를 당한 빚도 갚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서울은 5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대구와 FA컵 4강전을 치릅니다. 서울은 대구와 3경기 연속 맞붙고 있는데, 앞선 2번은 모두 고개를 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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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8일 대구 원정에서는 0-3으로 졌고, 지난 1일 홈경기에서는 2-3으로 패했습니다. 2경기 연속 3실점한 것이 또 충격인데, 세징야를 앞세운 대구의 빠른 카운트어택에 속수무책 당했습니다.

 

K리그1 파이널B 8위에 머물고 있는 서울은 FA컵 4강전 승리를 통해 리그에서 당한 연패의 수모를 갚겠다는 각오입니다. 지난 1일 홈경기 패배 이후 성난 홈 팬들 앞에서 마이크를 잡고 사과했던 안익수 서울 감독으로서도 이번 FA컵 승리를 통한 분위기 반전이 시급합니다.

 

안 감독은 2경기 연속 대구의 빠른 역습에 무너진 수비 라인을 점검해 FA컵에 나서겠다고 했습니다. 안 감독은 "분석을 통해 보완한 것들이 경기장에서 좋은 결과로 나올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팬들이 바라는 서울다운 모습으로 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의 공격수 조영욱도 "모처럼 우승컵을 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왔습니다. FA컵에 집중해서 기회를 잡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서울은 그 동안 FA컵 우승 트로피를 2차례 들어 올렸습니다. 2015년이 마지막 FA컵 우승이며 2016년 준우승 이후에는 지난해까지 결승 무대를 밟지 못했습니다.

 

대구전 연패 탈출과 함께 서울은 FA컵 우승과 함께 'ACL 출전권 획득'이라는 목표도 분명합니다. 한때 아시아 무대에서 강호로 꼽혔던 서울이지만 최근에는 K리그에서의 부진과 함께 ACL이 낯설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2020년에도 ACL에 출전했지만 조별리그서 탈락했습니다.

 

2013년 ACL 준우승, 2014년과 2016년 4강에 올랐던 서울은 다시 아시아 무대에서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반면 서울과 맞서는 대구는 자신감이 넘칩니다. 세징야, 제카, 고재현을 중심으로 한 카운터 축구로 2년 연속 FA컵 결승 진출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서울이 볼 점유율을 통해 빌드업 축구를 펼친다면 대구는 상대 패스를 끊어내고 서울의 수비 뒤공간을 노리는 '선수비 후역습' 작전으로 재미를 보고 있습니다.

 

 

[FA컵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바로가기]

 

 

 

KFA | 대한축구협회

 

 

무엇보다 올 시즌 내내 부상으로 신음하던 팀의 주장이자 '대구의 왕' 세징야가 완벽히 부활한 것이 가장 큰 호재다. 세징야는 서울과의 2연전에서 3골을 터트리며 포효했습니다.

 

대구는 서울을 꺾고 결승 무대에 올라 지난해 FA컵 파이널에서 전남 드래곤즈에 패해 준우승한 아쉬움을 털어내겠다는 각오입니다.

 

최원권 대구 감독대행은 "FA컵에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인원을 활용할 것"이라며 "훈련장에서 준비된 선수들에게 기회가 갈 것입니다. 가장 큰 목표는 K리그1 잔류 확정이지만 그렇다고 안방에서 열리는 FA컵을 허투루 준비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서울과 대구의 승자는 이날 울산에서 열리는 울산 현대-전북 현대전 승자와 우승을 다툽니다. FA컵 결승전은 10월27일과 30일 홈 앤드 어웨이로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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